모다기의 연잎밥은 검은쌀, 현미, 보리, 대추, 팥, 수수, 찹쌀, 기장 콩 등 11가지 잡곡을 섞어 물에 불려 쪄낸 후 천일염을 물에 녹여 연잎에 싸서 한 번 더 쪄내서 준다. 연잎의 향이 잡곡에 잘 퍼져서 담백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모다기’란 뜻은 순수 우리말로 “맛과 정성을 한꺼번에 쏟아 붓는다.”인데, 그 이름에 걸맞게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는 열정이 더해져 음식 하나, 하나의 맛이 있다. 다양한 밑반찬과 돼지보쌈이 은은한 향의 연잎밥과 함께 어우러져 건강에 좋고 담백한 맛을 낸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이다. 하지만 저녁 음식을 내는데 더 정성을 쏟을 수 있기 위하여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휴식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