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우 란 이름은 드라마 주몽에 나오는 소서노에서 딴 이름이다. 소서노를 본 따 소선우라 지은 건 ‘한 나라를 개국하는 것처럼 돌게장에 맛 들여진 여수에서 꽃게장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서이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한다. 고춧가루, 음식에 쓰이는 효소도 직접 만들고, 꽃게도 충남 옹진 수협에서 받는다. 간장꽃게장, 고등어구이, 된장국, 연무침, 돌산갓김치, 배추김치, 홍어회무침, 멍게젓갈, 새우 등이 상에 푸짐하게 올라온다. 모든 꽃게에는 알이 가득하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으며 비린 맛도 없다.
양념 꽃게무침도 나오고 밑반찬 10여 가지가 한 상 가득하다. 여수사람들에게 정말 음식 잘하는 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꽃게장이 전문이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막걸리 식초와 효소를 이용해서 주인이 직접만든다.
여수에서는 보기 힘든 꽃 게장을 개발한 것은 이집의 자랑거리이다. 메인 음식 외에도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는데 꽃게장에 같이 나오는 갓 김치가 그 중 일품이다. 돌산에서 키운 갓김치로 직접 간을 하고 담근다. 전국에서 배달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 아침식사가능(영업시간 오전9시~오후10시)